[포쓰저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가수 황광희의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네고왕'을 통해 진행한 프로모션이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BQ는 주말(7~9일) 동안 매출 65억원, 자체 멤버십인 '딹' 가입 회원 수 29만 여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5월 초 황금연휴 당시의 주말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나 늘었다. 일요일 자체 앱을 통한 주문량은 평소 주말 대비 16~17배에 달했다. 

BBQ의 자체 멤버십 회원 수는 단숨에 기존 회원수의 두 배인 60만 명 가까이로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론칭한 '딹'은 지난달 1년여 만에 회원수 3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6일까지 BBQ '딹' 멤버십 가입자 ID당 1회 7000원 할인이 가능해 비비큐의 스테디셀러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1만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난 달 새로 출시된 사이드 메뉴인 쇼콜라볼, 더블치즈볼, 고구마치즈볼과 기존의 황금알치즈볼, 크림치즈볼 등 5종의 BBQ 치즈볼 메뉴 중 2알이 랜덤으로 무료 증정된다. 

BBQ 관계자는 “자체 앱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론칭 때 이후로 1년여 만이라 이 정도로 큰 호응이 있을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시정해 나갈 예정이며 9월 6일까지 약 한 달 간 계속해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고객 분들도 여유를 갖고 충분히 이벤트를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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