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왼쪽)와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최근 공중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호반건설도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뛰어들었다.

호반건설과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 냉방, 제균 등의 기능이 있는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전문회사다. 다기능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주택·상업용 장비에 적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는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더불어 호반건설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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