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한 3871억4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38.6%늘어난 3041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2% 감소한 1조6137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9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수익 비중은 운용손익 48.2%, 위탁매매 수수료 28.6%, 기업금융 수수료 10.6%,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7.0%, 이자손익 5.7%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실적은 밸런스 있는 사업구조,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철저한 재무관리 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합병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라며 “국내 주식거래 규모의 큰 폭 증가와 해외물 자산 증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 확대, 국내외 채권, 주식, 장외파생상품 등 운용손익(PI포함)에 따른 성과 그리고 해외법인의 견고한 성장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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