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이 7월 31일 오후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에게 저소득가구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늘렸다.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년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까지 약 3억7000만원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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