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5일 오전 8시27분께부터 47분께까지 약 20분간 사가정역에서 전동차 출입문 고장으로 멈춰서 있다./사진=김유준 기자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20여 분간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가정역에서 온수역 방향으로 운행되던 열차는 이날 오전 8시 27분께부터 47분께까지 약 20분간 사가정역에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수백명이 열차에서 하차해 대기한 후 후속 열차를 이용해야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측은 "7호선 열차가 전동차 출입문 1개 고장으로 열차가 오전 8시 32분부터 8분여 간 멈췄다"며 "해당 열차 승객을 하차시키고 운행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정확한 지연 구간과 지연 시간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승차권 환불 조치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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