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제된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 소개 화면./사진=유튜브 캡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주) C&C가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Cloud Z Panopto)를 통해 학원가 온라인 수업 환경 구축에 나섰다. 

SK C&C는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활용해 ㈜아발론교육의 동영상 영어 교육 서비스를 구현한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개발기업 파놉토에서 개발한 강의 플랫폼이다. 현재 SK C&C가 파놉토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발론교육은 초·중등 영어 전문 교육 기업으로 전국에 166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발론교육은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활용해 오프라인 학원 강의 노하우를 원격 교육으로 재현한다.

강사와 실시간 채팅은 물론이고 학생별 맞춤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체크하며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강의 중 중요한 부분은 ‘메모’ 기능을 활용해 기록하며 자신만의 학습 노트를 만들 수 있다. 실시간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학습 효과는 배가된다.

실시간 강의 도중 이해가 부족했던 내용이 있다면 수업 제목은 물론 강사 음성과 자막까지 찾아내는 ‘스마트 검색’을 활용하면 된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웹·앱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SK C&C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발론교육에 파놉토를 통한 원격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중이다. 향후 다른 대형학원이나 교육업체에도 제품 공급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 C&C 이석진 Channel&Marketing그룹장은 “온라인 수업도 디지털을 만나면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의욕을 높이며 오프라인을 능가하는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통해 국내 교육 현장에서 언택트 뉴노멀로 새로운 디지털 학습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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